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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흥 만남은 언제나 신납니다~ 성수에서 일하는 언냐 만나러 오랜만에 성수동을 가게 되었는데요. 항상 갈 때마다 느끼는 북적스러움과 인간 파도들,,, 우째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많을까나~~~ 잘 안 가게 되는 이유 중 하나지요. 그래도 오랜만에 갔으니까 참아보기로! 성수 꼬치 맛집으로 유명한 토리키치는 언니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요. 지난번에 한 번 가봤는데 기억이 안 난다면서 또 가보자~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^^ 저번엔 2차로 왔던 곳이라네요. 반지하? 일층? 그 애매한 사이에 위치해 있는 꼬치집. 아, 외관 사진은 없어요 ㅎㅎ. 유리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대강 보기에도 사람이 많아서 후딱 들어가야 했걸랑요~ 바 자리와 안쪽에는 테이블도 있었는데 저희는 바쪽으로 착석!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..

요즘 왜케 김치삼겹살이 땡기던지~! 주말에는 꼭 먹어야지! 다짐하고 친구와 만나자마자 김삼무새 해줬고요 ㅎ. 이왕 가는 거 맛도리이면 좋으니 열심히 찾아보다가 가게 된 불광역 고깃집, 삼냉이골. 불광은 자주 안 오는 편인데, 오더라도 역 주변 술집들이나 곱창을 먹으러 간 적은 있었는데요. 갔던 곳들은 주변 지인들에게 증명된 곳들이라 별 의심없이 가면서 성공적이었지만, 삼겹살 집은 또 처음인지라 들어가기 전까지 엄청 알아보고 들어갔습니다. 불광역 고깃집은 밖에서도 보이다시피 안에도 비좁은 편인데요. 주말 6시쯤 방문했었는데 다행히도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. 테이블마다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술까지 겸해 있는 자리들이라고 하면 꽤나 시끄러울 것 같았습니다 ㅠ. 원래는 입구 바로 앞을 권해주셨는데 저기는 양 ..

홍대를 다녀왔습니다~! 20대 초중반 때까지만 해도 자주 다녔던 서교동이었는데~~ 일 다니고 나이 먹으니까 그들의 텐션을 따라가기 힘들었어요 ^^ 증말~ 몇 년만에 가는 건지~~ 그 중에서도 프랜차이즈로 갔는데요~ 홍대 마라탕 집, 용용선생은 지점 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 처음 가봤던 곳은 왕십리점! 처음 갔던 때에는 너무 맛있어서 홀딱 반하고 왔는데요. 마땅히 먹고 싶었던 것도 없었고~ 마침 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했던 곳이라 홍대점도 있길래 바로 방문했습니다. 여기는 홍대클럽거리 쪽에 있습니다. 오픈은 딱 5시에 하고요, 그전에 가시면 밖에서 기다려야 하니 참고! 다섯시 땡 되면 입장 가능~ 아쉽게도 원하는 자리?에 앉기는 어렵고, 들어오는 순서대로 직원이 테이블 배정을 해줍니다. 가장자리랑 안쪽부터 ..

앞서 얘기드린 곳은 1차로 갔었구요~! 이번에는 이차 술집으로 갔던 미아사거리 술집.사월오일~! 소개합니다~~ 항상 미사에서 만나면 곱창전골은 필수였고, 가던 곳만 갔었는데 가려던 곳이 사람이 많아서 다른 곳을 찾아볼까나~ 하다 발견한 곳입니다. 2층에 있는 사월오일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요. 올라가는 길이 꽤나 가파르니 조심해야 합니다. 들어가기 전에 대표 메뉴들은 밖에 써져 있어서 확인하고 괜찮다~ 싶으면 들어가면 됩니다~ 올라가면 내부는 양 옆으로 되어 있고요. 단체분들은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~~ 아차차~ 화장실은 공용입니다! 공용치곤 상태는 깔끔해서 나쁘지 않았어요! 미아사거리 술집 메뉴들은 이 한 장으로 다 볼 수 있는데요~ 주로 퓨전으로 되어 있는 음식들이 있었어요. 주변 술집들?에 비해 ..

여기는 무조건 소개해야겠다. 싶어서 쓰게 되는 포스팅~ 제가 제일 환장하는 맛집 중 하나! 그것은 바~~로~~~ 미아사거리 곱창전골 맛집! 원조할매곱창. 이 곳을 다닌지는 근 7년 정도 되가네요. 미사 갈 때마다 갔었던 음식점입니다. 그만큼 단골맛집이기도 한 곳이지요~ 원래는 택배도, 배달도 안됐었는데 요새는 배달이랑 배송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. 뭐, 많이 유명해졌다는 뜻이겠지요~? 유명해진 덕분에 평일, 주말 가릴 것 없이 저녁시간대에는 항상 붐비고 붐빕니다. 피크인 때는 금요일부터 주말까지인데 금토일의 경우 2층까지 운영하고 있어요. 위로 올라가도 자리가 그리 크진 않지만~! 제가 방문한 시간은 7시쯤이었는데 역시나 웨이팅은 필수적 ㅠㅠ. 아쉽게도 여기는 대기어플이 없어 현장에서 이름과 인원 수를 적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