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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흥 만남은 언제나 신납니다~ 성수에서 일하는 언냐 만나러 오랜만에 성수동을 가게 되었는데요. 항상 갈 때마다 느끼는 북적스러움과 인간 파도들,,, 우째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많을까나~~~ 잘 안 가게 되는 이유 중 하나지요. 그래도 오랜만에 갔으니까 참아보기로! 성수 꼬치 맛집으로 유명한 토리키치는 언니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요. 지난번에 한 번 가봤는데 기억이 안 난다면서 또 가보자~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^^ 저번엔 2차로 왔던 곳이라네요. 반지하? 일층? 그 애매한 사이에 위치해 있는 꼬치집. 아, 외관 사진은 없어요 ㅎㅎ. 유리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대강 보기에도 사람이 많아서 후딱 들어가야 했걸랑요~ 바 자리와 안쪽에는 테이블도 있었는데 저희는 바쪽으로 착석!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..

오랜만에 성신여대를 갔다 왔습니다~! 돈암동 양꼬치 맛도리를 소개합니다~! '상관양꼬치' 이 근방에서 맛도리라고 하길래 친구따라 쫄래 쫄래 따라간 곳인데요~! 친구한테 도와준 게 있었는데 밥을 사준다기에 넙죽 받아먹으러 갔어욥 ㅎㅎ 그나저나 나 성신여대에서 양꼬치는 처음 먹어보자네~~~ 친구가 하도 극찬한 곳이길래 기대를 가득 안고 왔습니다 이곳은 김덕후 위에 2층에 위치해있는데요~! 평일 저녁쯤 갔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꽤나 많았습니다~ 다들 맛도리집이란 걸 아는 건지~~ 아주 그냥 북적북적 됐습니다요 ㅎ 테이블 사이드에는 수저, 젓가락, 냅킨이 있구요~ 거기서 꺼내시면 됩니다. 옆쪽에 있는지 모르고 조금 헤맸습니다^^ 음식 앞에서 항시 흥분하긴 하지만 마침 양꼬치를 너무 오랜만에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