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수 꼬치 맛집이람서? 토리키치 성수점
즉흥 만남은 언제나 신납니다~
성수에서 일하는 언냐 만나러
오랜만에 성수동을 가게 되었는데요.
항상 갈 때마다 느끼는
북적스러움과 인간 파도들,,,
우째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
많을까나~~~
잘 안 가게 되는 이유 중 하나지요.
그래도 오랜만에 갔으니까
참아보기로!
성수 꼬치 맛집으로 유명한 토리키치는
언니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요.
지난번에 한 번 가봤는데
기억이 안 난다면서 또 가보자~ 하여
가게 되었습니다 ^^
저번엔 2차로 왔던 곳이라네요.
반지하? 일층? 그 애매한 사이에
위치해 있는 꼬치집.
아, 외관 사진은 없어요 ㅎㅎ.
유리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
대강 보기에도 사람이 많아서
후딱 들어가야 했걸랑요~
바 자리와 안쪽에는 테이블도 있었는데
저희는 바쪽으로 착석!
선택지가 없었습니다 😥
성수 꼬치 맛집 토리키치는 해피아워도
하고 있는데요, 오후 5시부터 7시까지!
소주와 맥주를 싸게 팔고 있더라고요.
이래서 사람이 더 많았던 건가??
아쉽게도, 저희들은 7시 넘어서
들어가서 적용은 안 됐어요 ㅠ.
일단 메뉴들을 대강 둘러보고
꼬치랑 오코노미야끼를 시켰습니다.
요 양배추가 주로 이자카야나 꼬치 음식점에서
많이들 나오는데, 쫌쫌따리 자주 먹기
좋은 거 아시죠??
다른 곳은 무료로 리필을 해주지만,
토리키치에서는 추가 금액을
내야 하더라고요?
뭐~~ 물가가 비싸니~
아쉬웠지만 조금 이해는 해요.
저 위에 불판 같은 걸 올려준다더라고요~
보통은 잘 타는? 초?로 해주는데
저거는 프러포즈 초마냥 겁나 작어서
저 작은 초가 판을 데울 수 있을까,,? 하는
생각이 들었습니다 ^^.
문제 없으니까 저걸로 했겠지~ 하고
배꼽시계가 울리는데
여적도 나오지 않는 음식,,,ㅠ
기다린지 좀 된 것 같아서
시간을 봤는데 대강 20분 정도는
됐더라고요.
예, 뭐 그렇다고 합니다.
저희가 갔던 날이 사람이 많아서
더 오래 걸린 것도 있겠지요 ㅠㅠ.
올라가는 판은 온열판이라고 하는데
자체 개발한줄은 몰랐는데
자체개발이라니,,ㅎ
성수 꼬치 맛집, 토리키치
앞에 키오스크?에서는
테이블마다 계속 이런 안내사항들이
반복되어서 나오는데요,
아마도 사람들의 컴플레인 방지를
위해서 그런 것 같았어요.
꼬치보다 빨리 나온 건 오코노미야끼.
미니를 시켜서 어느 정도 작은 건
예상은 했지만 딱 보고 느낀 건,,
이건 떡갈비????
손바닥 사이즈로 3개 정도 나오고요,
두께는 적당했던 것 같아요.
맛은 그냥저냥 시판용 같달까?
냉동애서 데운 걸로 생각했는데
맞는 것 같더라고요~!
옆에 언니는 너무 비싸다면서 한소리 했는데,,
개당 따지고 보니 3,000원씩 ㅎㅎ 흠~!
다음에는 안 먹기로 땅땅땅~ 했습니다.
이제는 고기를 먹고 싶은데
기다렸어야 하는 꼬치들 ㅠㅠ.
그리고 온열판과 같이 등장한
성수 꼬치 맛집의 꼬치들.
닭날개랑 가지, 치즈 등
감자튀김이랑 같이 나옵니다.
예쁘게 찍고 싶었으나
배고파서 뭐라도 먹을 수밖에 없었어요 ^^
완전체는 아니지만 둘이서
이 정도! 시켰습니다!
아차리 아차~~
이 소스는 하나는 꿀이고
다른 하나는 간장소스인데요.
나오는 것들 중 치즈는 꿀에
감튀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간장에
찍어 드시면 됩니다~
갠적으로 간장이 굉장히 짜서
혀 버렸었걸랑요? ㅎㅎ
살짝쿵~ 찍어 드셔 주십쇼.
저는 무언가를 먹을 때 먹기 쉽게
하는 걸 좋아해서요 😶
거슬리는 꼬치들은 전부 다 빼고
알멩이들만 남겨 놓읍니다.
그래야 전투적으로 먹을 수 있거든욥!
다 먹어 본 후기는요~~~~~~!
그냥저냥 그랬다~! 너무 비싸.
신당꼬치가 더 맛있다~~~
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니까 참고~!
저는 다음에는 안 가용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