맛집

성수 꼬치 맛집이람서? 토리키치 성수점

1004_s 2024. 3. 20. 15:07

즉흥 만남은 언제나 신납니다~

성수에서 일하는 언냐 만나러

오랜만에 성수동을 가게 되었는데요.

 

항상 갈 때마다 느끼는

북적스러움과 인간 파도들,,,

우째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

많을까나~~~

 

잘 안 가게 되는 이유 중 하나지요.

그래도 오랜만에 갔으니까

참아보기로!

 

성수 꼬치 맛집으로 유명한 토리키치는

언니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요.

 

지난번에 한 번 가봤는데

기억이 안 난다면서 또 가보자~ 하여

가게 되었습니다 ^^

 

저번엔 2차로 왔던 곳이라네요. 

 

반지하? 일층? 그 애매한 사이에

위치해 있는 꼬치집.

 

아, 외관 사진은 없어요 ㅎㅎ.

유리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

대강 보기에도 사람이 많아서

후딱 들어가야 했걸랑요~

 

바 자리와 안쪽에는 테이블도 있었는데

저희는 바쪽으로 착석!

선택지가 없었습니다 😥

 

성수 꼬치 맛집 토리키치는 해피아워도 

하고 있는데요, 오후 5시부터 7시까지!

소주와 맥주를 싸게 팔고 있더라고요.

 

이래서 사람이 더 많았던 건가?? 

아쉽게도, 저희들은 7시 넘어서

들어가서 적용은 안 됐어요 ㅠ.

 

일단 메뉴들을 대강 둘러보고

꼬치랑 오코노미야끼를 시켰습니다.

 

요 양배추가 주로 이자카야나 꼬치 음식점에서

많이들 나오는데, 쫌쫌따리 자주 먹기

좋은 거 아시죠??

 

다른 곳은 무료로 리필을 해주지만,

토리키치에서는 추가 금액을

내야 하더라고요?

뭐~~ 물가가 비싸니~

아쉬웠지만 조금 이해는 해요.

 

저 위에 불판 같은 걸 올려준다더라고요~

보통은 잘 타는? 초?로 해주는데

저거는 프러포즈 초마냥 겁나 작어서

저 작은 초가 판을 데울 수 있을까,,? 하는

생각이 들었습니다 ^^.

 

문제 없으니까 저걸로 했겠지~ 하고

배꼽시계가 울리는데 

여적도 나오지 않는 음식,,,ㅠ

 

기다린지 좀 된 것 같아서

시간을 봤는데 대강 20분 정도는

됐더라고요.

 

 

예, 뭐 그렇다고 합니다.

저희가 갔던 날이 사람이 많아서

더 오래 걸린 것도 있겠지요 ㅠㅠ.

 

올라가는 판은 온열판이라고 하는데

자체 개발한줄은 몰랐는데

자체개발이라니,,ㅎ

 

성수 꼬치 맛집, 토리키치

앞에 키오스크?에서는 

테이블마다 계속 이런 안내사항들이

반복되어서 나오는데요,

 

아마도 사람들의 컴플레인 방지를

위해서 그런 것 같았어요.

 

꼬치보다 빨리 나온 건 오코노미야끼.

미니를 시켜서 어느 정도 작은 건 

예상은 했지만 딱 보고 느낀 건,,

이건 떡갈비????

 

손바닥 사이즈로 3개 정도 나오고요,

두께는 적당했던 것 같아요.

 

맛은 그냥저냥 시판용 같달까?

냉동애서 데운 걸로 생각했는데

맞는 것 같더라고요~!

 

옆에 언니는 너무 비싸다면서 한소리 했는데,,

개당 따지고 보니 3,000원씩 ㅎㅎ 흠~!

 

 

다음에는 안 먹기로 땅땅땅~ 했습니다.

이제는 고기를 먹고 싶은데

기다렸어야 하는 꼬치들 ㅠㅠ.

 

그리고 온열판과 같이 등장한

성수 꼬치 맛집의 꼬치들.

 

닭날개랑 가지, 치즈 등

감자튀김이랑 같이 나옵니다.

 

예쁘게 찍고 싶었으나

배고파서 뭐라도 먹을 수밖에 없었어요 ^^

완전체는 아니지만 둘이서 

이 정도! 시켰습니다!

 

아차리 아차~~

이 소스는 하나는 꿀이고

다른 하나는 간장소스인데요. 

 

나오는 것들 중 치즈는 꿀에

감튀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간장에

찍어 드시면 됩니다~

 

갠적으로 간장이 굉장히 짜서

혀 버렸었걸랑요? ㅎㅎ 

살짝쿵~ 찍어 드셔 주십쇼.

 

저는 무언가를 먹을 때 먹기 쉽게

하는 걸 좋아해서요 😶

 

거슬리는 꼬치들은 전부 다 빼고

알멩이들만 남겨 놓읍니다.

그래야 전투적으로 먹을 수 있거든욥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다 먹어 본 후기는요~~~~~~!

그냥저냥 그랬다~! 너무 비싸.

신당꼬치가 더 맛있다~~~

 

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니까 참고~!

저는 다음에는 안 가용 ㅎㅎ